영국이 EU를 벗어나려 했던 이유, 브렉시트란?

 

 

 

 오늘은 브렉시트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브렉시트는 영국(Britain)과 탈출(Exit)이 결합한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합니다. 영국이 EU에 탈퇴하기로 결정하기 전까지 있었던 다양한 사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배경
 브렉시트의 이야기 시작은 EU의 재정 악화가 심화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EU의 재정 악화가 심화하자 영국이 내야 할 EU 분담금에 대한 부담이 커졌고, 이에 영국의 보수당을 중심으로 EU에 남아있는 것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2015년 이후 영국으로 시리아 등 난민 유입이 지속되자 탈퇴 요구는 더욱이 힘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2016년 6월 23일 제임스 캐머런 영국 총리가 제안하여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영국 국민 3,355만명이 이 투표에 참여하였고, 그중 51.9%인 1,742만 명이 브렉시트 찬성에 투표하게 되면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결정되었습니다.

2. 협상과 탈퇴 협정
 이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영국 정부는 2017년 3월 29일에 EU 탈퇴 통지서를 제출했습니다. 그 이후 영국은 EU와 복잡한 협상을 시작하는데요. 이 협상은 무역, 이주,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졌는데요. EU와 영국의 이 복잡한 협상은 긴 시간 이뤄지면서, 2020년 12월 24일에 탈퇴 협정이 달성되었습니다.

3. 브렉시트 탈퇴의 영향
 브렉시트는 영국, EU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 무역 및 경제
 브렉시트 이후 영국은 EU의 단일 시장과 관세 연합에서 탈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과 EU 간의 무역 관세 및 규정이 변경되면서, 일부 제품은 고가의 관세를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과 EU 간의 무역은 복잡해졌는데요. 기업은 기존의 관세 규정이 아닌 새로운 규정과 수출 절차를 따라야 하면서 이에 따른 혼선과 부담이 커졌습니다.
 브렉시트는 영국 및 EU의 경제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브렉시트 후, 영국 및 EU의 경제 성장률이 변동했습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국 경제는 기존의 성장률을 유지하지 못하고, 일부 분석가는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이 영국 경제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거기에 브렉시트로 인해 일부 기업들은 투자를 줄이거나 본사를 옮기면서, 이에 따라 일자리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거기에 브렉시트 후, 영국 파운드의 가치가 변동했습니다. 이 통화 가치 변동으로 인해, 영국은 수출 및 수입 기업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거기에 영국에 대한 상황이 불안정해지면서 외국인 투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브렉시트 후에 독자적으로 무역 협정을 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영국은 EU 탈퇴 이후에 다른 국가 및 지역과의 무역 관계를 형성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이주
 브렉시트 이후 영국은 EU의 자유 이동 규정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이전에는 EU에 가입되어 자유로웠던 국민들의 이동이 이제는 이전만큼 이주와 체류가 보장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3) 금융 시장
 영국이 브렉시트를 선언하면서 가장 걱정이 되었던 부분은 바로 금융시장과 관련한 부분인데요. 브렉시트 이후 유럽 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자금의 이동과 투자가 줄어들면서, 영국과 EU는 양측의 금융 관계를 안정화하고 개선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4) 영국 내 정치
 브렉시트 투표 이후, 영국의 주요 정당들, 즉 보수당(Conservative Party)과 노동당(Labour Party)의 정체성과 리더십이 변경되었습니다. 보수당은 브렉시트 반대파와 브렉시트 찬성파 간의 갈등으로 리더십 교체가 이뤄졌으며, 노동당도 브렉시트 관련 이슈로 인한 정치적 동요를 겪었습니다. 브렉시트 관련 협상 및 합의는 영국 국회에서 열띤 논쟁과 투표를 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의 역할이 강화되었고, 브렉시트 관련 법률과 협정의 승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거기에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의 독립운동도 발발하게 되는데요. 브렉시트 결과에 대한 반발로,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 독립운동과 국민투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습니다. 스코틀랜드는 EU 내에 남기고자 하는 의지를 강조하며, 북아일랜드도 통일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렉시트는 영국의 외교 정책 및 국제 관계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영국은 독립국가로서의 지위를 강조하며 새로운 글로벌 역할을 찾고 있으며, 이는 영국의 외교 및 국제 협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더불어 브렉시트 이후, 영국 정부의 주요 정책 우선순위 중 하나는 브렉시트 후 경제의 성공 및 국내 정책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 관리, 교육, 환경 및 경제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보았듯이 브렉시트는 영국과 EU 간의 관계에서 큰 변화를 가져온 사건인데요. 이러한 변화는 영국과 EU의 관계뿐만 아니라 국제 정치와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에 대한 논의와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브렉시트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남을 것이며, 그 영향과 결과는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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